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별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별세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드래곤볼 작가 별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같은 업계의 대부라고 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84세이며 최근에도 작품 하나를 발표하는 모습을 공개했었기에,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가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은 갑작스럽고 이르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실제 일본의 게임 회사 '커넥트 투 스탭'에서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들은 대표가 미팅 중에 눈물을 흘리면서 직원들을 전부 퇴근시키고 휴업을 선언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또 다른 인기 만화인 슬램덩크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SNS를 통해 '좀처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과 함께 토리야마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토리야마 별세 속보

당연히 일본의 유명 인물의 소식이기 때문에 일본 언론에서는 앞다퉈 속보로 보도되었는데 이것은 일본뿐만 아니라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전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언론 매체를 통해 속보로 보도될 정도였고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래곤볼이 대체 뭐길래?

그렇다면 도대체 드래곤볼이 뭐길래 이렇게 속보로 보도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기록으로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은 1984년 1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일본의 소년점프라는 곳에서 연재가 되었는데 당시 일본 출판만화사상 최초로 총판매부수 1억 권을 돌파하며 판매부수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그리고 해외 40여개 국에 번역되어 발매되면서 전 세계 총판매량은 대략 3억 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에서 드래곤볼과 토리야마 작가에 대한 애정을 가진 팬들이 많고 국내에서도 만화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실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웹툰 작가들 역시 드래곤볼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존경심을 표하는 작가들이 많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별세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도 어릴 때 참 재미있게 봤던 드래곤볼이라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직도 드래곤볼은 여러 가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지만 토리야마가 그렸던 드래곤볼 시리즈만큼의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토리야마가 그렸던 드래곤볼은 저처럼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