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 김정은 숨겨둔 아들 있나? 후계자는 누구?'라는 주제로 알아보려 합니다.
북한 김정은에게는 딸이 있고 이름은 김주애입니다. 김정은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김주애를 자주 등장 시켰고, 북한 세습에 따른 후계자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북한에서 여성을 지도자로 선택하지 않는다면서, 분명 김주애를 내세우는 것은 하나의 트릭이고 숨겨둔 아들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많았습니다.
북한 김정은 숨겨둔 아들에 대한 이야기
북한 김정은 숨겨둔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외신 보도와 국정원의 첩보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숨겨둔 아들에 대한 외신 보도
최근 외신에서는 북한 김정은에게 숨겨둔 아들이 존재한다는 내용으로 보도를 하게 됩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는 영국 대중이 '데일리메일'이었고, 최수용이라고 하는 전직 국정원 용원의 증언을 인용해서 북한 김정은에게 아들이 존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아들이 보이지 않는 이유
데일리메일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아들 외모가 신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고 왜소한 체격이라 대중 앞에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포동포동하고 영양상태가 좋아 보이는 아버지나 여동생과는 달리 아들은 창백하고 말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조부인 김일성과도 닮은 모습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북한 지도자들에게는 김일성과 닮아 보이는 것이 필수 조건이며, 김정은 역시 어릴 때는 말랐으나 최대한 김일성처럼 보이기 위해 체중을 급격하게 늘리고,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일성 흉내를 자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의 아들의 마른 체격이 북한 주민들에게 1990년대 발생했던 '대기근'을 상기시킬 수 있다면서 북한 사회에서 통통한 체격이 선호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이 보고 있는 북한 김정은 아들
한편 외신 보도 외에도 김정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에도 등장했는데 지난해 3월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첫째가 아들이 확실하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조태용 국정원장도 이달 초에 이런 내용을 전했고 2013년생 김주애 외에도 성별 미상 자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아들 얘기는 없었지만 자녀가 두 명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외신과 국정원의 증언들을 모두 종합해 보면 김정은에게 아들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 자료는 존재하지 않지만, 김주애 외에도 한 명의 자녀가 더 있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아들이 있다고 해도 김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요?
김정은 후계자 김주애 가능할까
김정은의 후계자로 김주애가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북한 사회에 만연해있는 남존여비 사상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국 정부에서도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낮게 봤으나, 현재는 가장 유력한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 후계자 김주애 가능한 이유
북한에서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것은 맞지만, '백두혈통'이라는 예외적인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언급된 백두혈통이란 북한 김일성에 대한 직계 가족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고 김정일 집권 체제에서 선전 도구로 백두혈통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역시 29세에 당중앙 위 정치국 후보위원이 되었는데, 이것은 60세 때 이 자리에 오른 최룡해와 단순 비교해도 얼마나 빠른 승진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백두혈통은 아니지만 김일성 밑에서 일했던 최영림 전 내각 총리의 양딸인 최선희가 현재 북한의 외무상을 맡고 있는 것만 봐도 북한의 백두혈통과 로열패밀리 출신 중에 능력 있는 여성이라면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내정한 후계자라면 성별 관계없이 김주애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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